지극한 섬김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다

                                                                              서대구 세무서 편(2부)

법인세 결손금 과다소급공제 찾아주기

법인세 신고서 검토 중 결손금 소급공제를 신청한 고객이 직전년도 차감세액(산출세액-공제ㆍ감면세액)을 기준으로 공제액을 계산하여야 하는데 단순히 직전년도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소급공제액을 계산하여 과다기재액 만큼 향후 이월결손금 공제액이 줄어드는 불이익이 발생하게 된 사실을 발견하였다.

‘혹시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지 않을까?’ ‘진정으로 고객을 섬긴다면 이러한 착오는 우리가 자진해서 시정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전체 소급공제 신청 57건을 자체분석한 결과 31건, 32억원이 과다기재 신고 되었음을 발견하였고, 이에 세무서장 명의로 경정청구를 안내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찾아 주었으며, 대구청을 통해 타 세무서에 전파하여 ‘법인세 결손금 과다소급공제 찾아주기’를 전개한 결과 176건에 145억원의 과다소급공제를 발굴함으로써 달라진 국세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또한 현행 서식으로는 앞으로도 동일한 사례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어 「소급공제 법인세액 환급신청 서식개정」등을 건의하여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충은 납세자보호실에서 끝까지 책임진다. - 성과보상평가 2위

200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적이 나왔다. 처리건수 92건, 평균처리일수 4.3일, 시정조치율 92.3% 상당히 좋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고충민원 접수 후 납세자보호실에서 처리가 종결되고 환급금 입금 등 사후조치가 완료되기까지는 최장 16일이나 걸렸다. 우리서의 고충처리 일수는 평균 4.3일로 우수할지 몰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결국 사후조치가 완료되기까지 16일이나 걸린 셈이니 결코 훌륭한 성적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자!

그리하여 과거 민원실에서 접수하던 고충신청서를 납세자보호실에서 직접 접수하면서 동시에 해결방안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즉시 시정 가능한 것은 접수와 동시에 처리하기에 이르렀다.

즉 고충민원 창구를 납세자보호실로 일원화하여 상담？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다.

고충처리결과는 반드시 전화로 우선 알려주고 사후조치 완료예정일까지 안내하여 고객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함은 물론 주민세 환급 및 건강보험료 책정 등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즉시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2008년도 고충민원 144건 처리, 평균처리일수 2.6일, 시정율 95.8%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고객의 소리 시스템’의 고충민원 만족도는 항상 최상위권인 80점을 초과하였으며 우리는 마침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08년도 고충민원 및 국민신문고 성과보상평가’에서 ‘2군 세무서 중 2위’라는 성과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

신뢰도 최고 기관으로 거듭나다

2008년 납세자 신뢰도 평가결과 107개 세무서 중 1등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일까?

2009년 1월 8일 드디어 ‘2008년도 납세자 신뢰도 평가’ 성적표를 받아드는 순간 우리서가 전국 107개 세무서 중 1등을 차지하였다.

신뢰도 62.3점에서 82.2점으로 무려 19.9점이나 상승, 신뢰도 천덕꾸러기 세무서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명품 세무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전 직원이 마음을 다하여 고객을 섬긴 결과 드디어 신뢰를 받게 된 것이다.

우리의 다짐

우리 서대구세무서 전직원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섬기는 세정을 더욱 내실화하여 지속적으로 국민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과 상호 신뢰하는 협력적 관계를 정착시켜 국세청이 세계 초일류 납세서비스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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